안녕하세요. 수달로그입니다!
제가 오늘 포스팅해 볼 맛집은 경주 황리단길 부근에 위치한 '양반집'입니다.
경주 여행 중 눈에 들어와 바로 들어가 봤습니다!
솔직 담백한 리뷰 남겨볼게요~
지도
양반집
ㅇ주소 :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58-4
ㅇ영업시간 : 11:00~23:00 (21:00 라스트오더)
ㅇ번호 : 0507-1428-6162
매장 외관
경주 황리단길에 있는 만큼 외관에서부터 풍겨오는 위압감이 느껴지네요..
양반집 가옥처럼 풍채가 남달라 보이네요~
위치 및 입간판
경주에서 요즘 가장 핫플인 황리단길 메인거리에서 살짝 꺾어서 들어오면 금방 보입니다.
입간판을 보시면 석쇠불고기, 등갈비찜이 눈길을 사로잡아 저도 모르게 방문했네요!
이 집은 국내산 '생'등갈비만을 사용하며, 100% 수제 한우떡갈비를 만든다고 합니다!!
주차
주차 공간은 별도로 없어 보이나 가게 주변 갓길에 많이들 주차하시며
바로 옆에 황남생활문화센터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는 걱정 안 하셔도 될 듯싶어요!
식당 내부
조금 이른 저녁시간대 및 주중이라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은 거 같네요.
매장 내부는 굉장히 넓었으며 쾌적함이 느껴졌습니다!
분위기 너무 좋았으며, 전체적인 한옥스타일 인테리어도 너무 멋지네요!!
매장 안쪽에는 프라이버시한 공간이 따로 있네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좌석이 있습니다.
2인석 4인석 다양하며 가족 단위, 데이트하기 너무 좋을 거 같아요!
태블릿 PC 메뉴판
크게 등갈비찜, 석쇠불고기로 나뉘며 2, 3, 4인 세트도 있고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있네요.
인기 많은 한식 메뉴는 다 있는 거 같아요~
메뉴 골라담으신 뒤 바로 카드 꽂고 결제해주시면 직원분께서 준비해 주십니다!
주문메뉴
석쇠불고기 2인
한우짜그리
밑반찬
밑반찬 종류 및 비주얼이 너무 보기 좋네요.
색감을 일부러 의식해서 반찬을 내어주시는 거 같아요!
반찬 그릇부터 재료들까지 굉장히 깔끔하며 신선한 느낌을 풍깁니다.
먹기도 전에 이미 눈으로 만족되며, 이 집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되네요.
석쇠불고기는 공깃밥이 포함되지 않아 별도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샐러드 및 각 종 소스, 석쇠불고기 판을 올릴 수 있는 양초를 세팅해 주십니다.
한우 짜글이
황리단길을 돌아다니면서 쫀드기, 십원빵, 닭강정 같은 간식들을 먹다 보니
얼큰한 국밥 같은 게 생각나 주문하게 된 한우짜그리!!
보글보글 큼지막한 뚝배기에 나오는 게 비주얼부터 합격입니다.
맛은 고추장찌개 느낌으로 기존 짜그리처럼 절대 자극적인 맛은 아니며
된장과 고추장 조화가 잘 이루어졌으며, msg가 전혀 안 느껴지는 건강한 고추장찌개 느낌입니다.
고기 또한 한우라 그런지 식감도 좋으며 잡내도 별로 안 났습니다.
어느 정도 국물 먹은 뒤 밥에 덜어 비벼먹었는데 완벽하게 느끼함이 싹 사라지는 게
역시 한식의 힘이 느껴지네요!!
석쇠불고기 2인
다음으로 바로 나온 오늘의 메인메뉴인 석쇠불고기!
철판에 불고기처럼 바짝 익혀 나온 게 냄새, 비주얼이 너무 먹음직스러웠으며
석쇠로 구워서 그런지 특유의 향이 식욕을 돋우네요.
역시나 맛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맛있었고요 다만 양이 조금 아쉬웠으나
반찬들과 곁들여 먹으니 배는 부르게 먹었습니다.
호불호 없을 맛으로 남녀노소 다 즐길 수 있을 거 같으며 자극적이지 않고 간도 삼삼하게 잘 배어있어
전반적으로 너무나 만족하는 석쇠불고기네요.
가격 또한 1인에 16,000원이면 딱 적당한 가격대로 보입니다.
총평
맛, 가격, 분위기, 퀄리틱, 청결 상태 어느 하나 부족함 없는 맛집으로
경주 황리단길 방문 시 아늑학 분위기 있는 곳에서 한식을 드시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이상 수달로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모든 내용은 지극히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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