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시장가는 골목길 위치한 가게임에도 손님이 북적거리는 거면 정말 이 동네에서 유명한 맛집인가 보네요!
매장 내부
테이블부터 좌식까지 매장 안이 생각보다 너무나 넓었습니다!
연령대도 굉장히 다양했으며 주 고객층 자체가 조금 연령대가 있긴 했습니다.
매장은 완전 오픈형태로 메뉴 주문과 동시에 주방에서 손수 닭을 손질해서 내어주시는데
전반적으로 청결하며 정감 있는 가게 느낌을 받았습니다~
화장실
매장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창고 가는 길에 있습니다.
메뉴판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ㅋㅋㅋ 이름을 굉장히 센스 있게 지으셨더라고요!
사이즈를 나타내는 이름으로 메뉴는 단 하나 물닭갈비 통일입니다,
각 종 사리도 있는데 요즘 고물가시대에 라면사리 천 원 오랜만에 보네요 ㅎㅎㅎ
전반적으로 너무 괜찮은 가격대였습니다!
밑반찬
밑반찬은 간단히 깍두기와 이 집만의 특제소스가 세팅됩니다.
절씨구 + 떡사리 추가
기본육수에 하나도 안 익힌 생닭이 담겨 나옵니다!
이게 무슨 맛이 날까..? 조금 걱정이 되더라고요 ㅎㅎ
생각보다 끓기까지 시간이 좀 있다 보니 그 사이 떡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꼭 떡 추가하세요 ㅎㅎ
맥주 한 잔
떡 한 입 먹고 육수 한 번 먹었더니 한 잔 안 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ㅋㅋㅋ
바로 한 병 주문했네요...ㅎ
소스가 강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심심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이 집의 매력인 거 같아요!
심심하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지는? 어르신들이 딱 좋아하실 맛입니다 ㅎㅎ
가마솥뚜껑 같은 곳에서 펄펄 끓이니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독특하면서 예스러운, 마치 시골에서 밥 해 먹는 느낌을 주네요~
라면사리 추가
육수리필하면서 국물이 졸여지면서 비주얼이 정말 진국이 되어가네요!
거의 닭을 건져 드신 다음 육수 추가해서 라면사리 넣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개 넣을걸 1개만 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볶음밥
이 집 볶음밥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길게 말씀 안 드리고 무조건 시키세요!!!
직원분이 오셔서 정성스레 보이는 곳에서 볶아주시는데 기술력도 남다르시고 정성도 있으시면서
정말 야무지게 해 주십니다! 참기름 듬뿍 들어갔는지 굉장히 고소하고요 밥으로 마무리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총평
왜 손님이 많지 알 거 같은 가게로 동네 이런 집 있었으면 하네여.. 철판닭갈비보다 닭 한 마리를 즐겨 드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리며 타지에 계시더라도 이 집 꼭 한 번 찾아와서 드셔보셨으면 합니다!! 매력 있네요~ 이상 수달로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모든 내용은 지극히 주관적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