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유명한 떡볶이집으로 소문난 아차산 신토불이 떡볶이 본점 앞에 왔습니다! 인스타에서만 자주 보던 가게를 이제야 찾아와 봤네요!! 가게는 아차산역과 도보 5분 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식당가 주위에 있습니다.
매장 내부
매장은 그리 크지 않으며 전형적인 동네 인기 있는 분식집 인테리어입니다! 혼밥 할 수 있는 1인석부터 4인석 까지 2인 단위로 오면 딱이고요 혼자 와도 눈치 전혀 안 보이는 분위기입니다! (저도 혼자 갔습니다..ㅎㅎ)
메뉴판
맨 위에 그림자로 인해 잘 안 보이는데요 기본메뉴 1인분 4,000원입니다. 그리고 3인 SET까지 있으며, 혼자서도 많이 오는 가게라 그런지 1인세트 야무지게 판매 중입니다. 여기서 파는 메뉴들은 다 맛볼 수 있는데 7,000원 인 점을 감안해 본다면 정말 혜자인 구성 같네요~ 이 집은 떡볶이 이외에 부가적인 사이드 메뉴를 안 팔더라고요! 떡볶이 맛에 대한 자부심이 워낙 크셔서 그런지 떡볶이에만 올인(?)한 느낌입니다 ~ㅎㅎ
1인 세트 비주얼(7,000원)
인스타에서 자주 보였던 썰어진 핫도그 위에 떡볶이 소스를 묻혀서 나오는 비주얼! 떡볶이가 잘 졸여졌으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침샘 자극하는 비주얼입니다. 옛날 학교 앞 분식집 느낌으로 젓가락이 아닌 각 테이블마다 작은 포크가 비치되어 있어 포크로 감성 있게 드시면 됩니다~
4인방(달걀, 어묵, 만두, 핫도그)
여타 다른 떡볶이에 비해 더 빨간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나 계속 먹다가 매운맛이 올라오더라고요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면서 은은하게 뒤늦게 매운 맛이 올라옵니다! 그러나 기분 좋은 맵기로 계속 먹게 되네요..ㅎ 일단 기본적으로 맛이 있고 조미료로 낸 맛이 아닌 고추장과 고춧가루로만 깊은 맛을 낸 느낌으로 퀄리티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각 토핑들은 엄청 특별한 맛이 아닌 우리가 아는 흔한 맛 들이었지만, 재료들이 다 실하면서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특히 예상외로 만두가 바삭하니 맛있더라고요~ 떡은 밀떡으로 식감도 좋고 양도 혼자 먹기 많지도 적지도 않은 딱 적당한 양이라 좋았습니다!
총평
맛, 가격, 퀄리티, 직원 친절도, 위생 어느 하나 부족함 없었으며
왜 서울에서 유명한 떡볶이 맛집인지 알겠습니다.
고추장 맛이 강한 떡볶이가 그리우신 분들 매운 거 잘 드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하며
연인과 데이트하기 너무 좋아 보입니다!
재방문 의사 99%
이상 수달로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