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삼거리역 돈카츠 맛집 추천] 카츠디나인 일본식 돈까스로 유명한 곳

 

안녕하세요. 수달로그입니다!
제가 오늘 포스팅해 볼 맛집은 신대방삼거리역 부근에 위치한 '카츠디나인'입니다.

동네에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가게로 손님이 굉장히 많아 궁금해 방문해 봤네요!
리뷰도 좋고 친구들 후기도 좋아서 부푼 기대감으로 

솔직 담백한 리뷰 남겨보겠습니다~

 

위치

 

  카츠디나인 신대방삼거리 본점  
ㅇ주소 : 서울 동작구 국사봉1길 12-5 1층
ㅇ번호 : 0507-1307-4150
ㅇ기타 : 매장 앞 2대 주차가능 / 단체 최대 6명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정도 거리에 위치했습니다.

시장과 인접해 있어 지리적으로 위치는 매우 훌륭해 보입니다.

 

 

 

매장 외관

 

 

 

 

신축 건물 1층에 매장이 떡 하니 있습니다. 

신식 건물답게 외관 또한 매우 고급스럽게 분위기 있네요!

 

 

 

 

 

 

매장 바로 옆 카츠디나인 명패가 부착되어 있으며, 맛집답게 웨이팅 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간판과 함께 캐치테이블 대기 등록하는 기계가 보입니다.

웨이팅 하시는 분들을 위해 센스 있게 물도 마실 수 있게끔 마련해 놨네요

 

 

 

 

영업시간

 

 

 

 브레이크 타임과 매주 월요일이 휴무이니 이 점 꼭 참고하세요!! 

 

 

 

메뉴판

 

 

 

 

매장 입구에 메뉴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대기하시면서 메뉴 고르시면 딱 좋을 거 같아요.

 

로스, 히레, 치즈카츠, 에비프라이 등 골고루 섞여가며 다양한 정식이 있습니다.

저는 오랜 고민 끝에 모둠카츠와 순 메밀 자루소바를 주문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1,2 조각씩도 판매하며, 주류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혼밥러분들을 위해 한입 생맥주 200cc도 판매 중이네요~ 

 

 

 

메뉴 구성

 

 

 

 

 

정식 구성을 광고판 크게 해서 안내해 주시네요~ 

제 친구는 프리미엄 특로스카츠를 주문했는데요 가브리살과 등심이 적절히 섞여 

가장 부드러우면서 진한 맛이 일품이라네요.

 

 

매장 내부

 

 

 

 

저희는 브레이크 타임 종료하자마자 17시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손님은 없었습니다. 

나올때쯤은 거의 꽉 차더라고요! 

 

매장은 굉장히 넓고 쾌적했습니다. 돈까스집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름 냄새도 전혀 안 나고 전반적으로 너무 깔끔했습니다.

 

 화이트 컬러와 우드톤의 매치가 너무 조화로웠으며, 

마치 일본 현지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테이블에 물과 각 종 소스, 그리고 태블릿 PC가 설치되어 있어 여기서 주문 고르시고 바로 결제도 하시면 됩니다!

한돈 판매 인증서와 모범업소 지정증이 눈앞에 바로 보이더라고요 

그만큼 믿고 먹을 수 있는 가게 같아 기분이 좋았네요!

 

 

 

모둠카츠정식

 

 

 

 

주문과 동시에 튀겨주시다 보니 나오는데 15~20분 정도는 소요되는 거 같았어요.

트레이에 깔끔하게 한 상차림으로 나오며 너무 먹음직스러웠습니다.

비주얼이 정말 미쳤더라고요... 

 

 

 

 

 

 

고기 빛깔부터 신선함이 느껴지면서 육즙이 새어 나오는 게 촉촉함도 느껴집니다.

통후추를 개인적으로 그라인딩 해서 드실 수 있으나 

직원분께서 오셔서 전동으로 통후추를 돈카츠 위에 뿌려주시더라고요 

굉장히 편하고 보는 맛이 있었어요.

 

이제부터 개인 기호에 맞게 드시면 되는데요

저는 처음엔 솔트에 찍어 고기 본연의 맛을 그대로 즐겼습니다.

와.. 히레부터 먹었는데 그냥 살살 녹습니다 입안에요.. 

제가 여태 먹어본 히레카츠 중 가장 부드러웠습니다!!

 

다음으로는 로스카츠에 와사비, 돈카츠 소스 등 여러 방면으로 먹어보았습니다.

하나같이  특색 있으면서 어떻게 먹어도 맛있네요! 

로스카츠도 굉장히 부드러웠지만 중간중간 힘줄? 부분은 조금 질기긴 했습니다.

그래도 잡내가 1도 안 나고 겉바속촉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돈카츠 맛집 멎네요 여기..

 

 

 

자루 소바

 

 

 

 

다음으로 자루소바가 나왔습니다.

1.5인분으로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양이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2인이서 드셔도 충분합니다!! 

쯔유소스도 2개를 주셔서 각자 편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직접 끓이고 48시간 숙성하여 맛을 낸 일본식 쯔유 장국에 순 메밀가루로 만든 자루소바!

정말 메밀향이 은은하게 나는 게 현지 잘하는 집은 이 맛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한테는 조금 심심한 맛이었지만 재료 본연의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자루소바만의 매력을 100%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호불호는 조금 있을 거 같지만 평양냉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선호하시지 않을까 하네요~ 

 

 

 

 

 

 

총평

가격은 있는 편이지만 맛, 퀄리티 전반적인 요소를 고려한다면 

1도 비싼 느낌이 들지 않았던 가게였습니다.

일식돈카츠에 맥주 한 잔 하러 추후 꼭 한 번 방문할 겁니다!
그 정도로 만족스러웠으며, 돈카츠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들려보세요~
이상 수달로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모든 내용은 지극히 주관적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