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달로그입니다! 제가 오늘 포스팅해 볼 맛은 '파파이스 스윗바베큐치킨 BLT'입니다. 어린 시절 패스트푸드 1순위였던 브랜드로 요즘 얼마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나름 곳곳에 새로 많이 생기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파파이스 주문해 봤네요! 솔직 담백한 리뷰 남겨보겠습니다!
최소주문을 맞춰야 되다 보니 어떻게든 채웠네요. 간단하게 먹으려 했는데 많이 시키게 됐습니다..ㅎ
포장 상태
파파이스 특유 감성이 물씬 나는 종이봉투에 담겨 나옵니다. 각각 메뉴들 깔끔하게 포장 잘되서 오네요.
비스킷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하는 전형적인 비스킷 맛입니다. 버터의 향이 도드라지면서 겉바속촉 식감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딸기잼 또한 별도로 챙겨주시네요~
케이준 라이스
다음은 케이준라이스로 용기가 정말 아기자기합니다. 보기는 좋았으나 양보고 조금 놀랬네요ㅎㅎ 그래도 버거랑 곁들어 먹으니 전혀 부족하지 않았어요!
속재료 특별한 거 없이 아주아주 평범합니다. 간은 잘되어 있고요 특유 그 어디서 많이 먹어본 듯한 향신료 맛이 강하게 납니다. 드셔보시면 아실 겁니다! 그 향신료 때문에 생각보다 호불호는 있을 거 같네요.
스윗바베큐 치킨 버거 비주얼
봉투를 걷어내자마자 엄청난 양의 소스와 내용물 보고 당황했네요.. 소스가 많은 건 좋지만 너무 밖으로 나온 게 아닌가 싶었어요.
양상추, 베이컨, 토마토, 닭다리살 치킨 패티가 들어 있으며 마요소스, 바베큐 소스 등 정말 많이 넣어주셨어요! 빵도 촉촉하니 이 부분도 신경 많이 쓰신 거 같더라고요.
한 입에 베어물기 힘들 정도로 컸습니다. 그래서 코 혹은 볼에 소스가 묻는 경우가 빈번하더라고요. 미국 맛 나는 바베큐소스 맛이 강렬한 만큼 그 맛이 대부분 차지합니다. 달달보다는 새콤한 느낌의 바베큐 소스로 대중적인 소스 맛은 아닙니다. 저는 괜찮게 먹었으나 은근 호불호가 있을 거 같아요!
치킨
파파이스 하면 치킨이죠~ 한 조각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부위는 랜덤으로 주시고요 퍽퍽한 가슴살이 당첨됐네요 ㅎㅎ 사진에서도 느껴질 정도로 굉장히 크리스피 하면서 바삭합니다! 패스트푸드 치킨의 정석이 아닐가 하네요. 한 가지 단점은 가격으로 그 점 빼고는 대중적이면서 누구나 좋아하실 치킨입니다.
총평
파파이스하면 케이준감자와 치킨으로 유명한데 이 두 친구 제외하고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너무 강렬해 소스맛만 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 점 뺴고는 괜찮았으며, 다음번에는 파파이스를 대표하는 버거를 한 번 먹어볼까 합니다. 이상 수달로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내용은 지극히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